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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일상/나의시선

아이폰 7 PLUS JET BLACK ​ 이날(10/21)은 새벽에 잠이 깬날이었다 잠이 깬김에 다 못본 '밀정'을 마무리 했고, 네이버를 보니 맨유랑 피네르바체의 유로파리그가 진행중이었다. 내가봤던 그 어떤 궤적의 슛보다 멋진 폴포그바의 중거리 슛을 보았다. 그리고 우연히 기사를 보다가 아이폰발매에 맞춰 8시에 개장한다는 소릴 듣고 '출근전에 사갖고 갈까?' 하고 재미삼아(?) 출발한 명동프리스비 행 '철창에 있던 원숭이가 이런 기분을 느꼈을까?' 전화기에 목숨거는 철없는 어른이들을 보는 시선, 기자들의 셔터소리에도 꿋꿋이 ​​​​​​​​​제트블랙 구매~ ​​​​​ 3년전 이맘때 5S의 지문인식, ㅁ없는 동그란 홈버튼에 열광했던 나는 이번에는 저 영롱한 블랙의 매력에 사로잡힘. 몇년간 .. 더보기
Parrrot zik 2.0 MUSIC makes me HIGH, + My Parrot 2.0 orange 더보기
Shine Your Light 박효신 (2015) 박효신씨 사랑하고 있군요. 봄이 당신한테 온것이, 노래에 느껴집니다. 마치 그녀와 헤어지고 나얼이 불렀던 바람기억처럼 말이죠 더보기
감동적인 obituary May you, every day, connect with the brilliancy of your own spirit. And may you always remember that obstacles in the path are not obstacles, they ARE the path. - See more at: http://m.legacy.com/obituaries/seattletimes/obituary.aspx?n=&pid=166098479&referrer=0&preview=True#sthash.ew1SauxP.dpuf 옛날에 네이버 기사에서 보고 참 마음이 따듯해 지는 글이라고 생각하고 즐겨찾기에 등록하고 가끔씩 보곤한다.. 삶에서 장애물 조차도 길이란 그녀의 깨달음은 참 울림이 있다. 장애물이란게.. 더보기
나이 듦이란 차창밖으로 픙경이 스쳐지나가듯이 세월이 흘러간다. 사진은 내기억이 맞다면 스위스 베른 언저리에서 인터라켄으로 가던 중? 더보기
첫눈 온 2013년 11/18 첫눈이 온날, 그다지 기쁘지도, 행복하지도 않은 시간들이 흘러가는구나 하면서 열심히 Paper 정리 질을 하면서 시간이 지나간다. 요즘에 저곳 저 풍경이 참 그립다. 내가 그리워하는 이유는 저곳의 공기도, 저 커피숍에서 파는 비싸고 맛없는 커피도, 케잌도 아니다. 아마도 저당시 내가 느꼈던 따듯함과 행복함 때문일지도 모른다. 사진이란 고마운게, 말이없고 답이 없는 저 사진 한장이 내가 그당시 느꼈던 따듯함, 행복함을 말해준다. 그래서 사진은 좋고 DSLR이면 더 좋다. 이렇게 시간을 흘러간다. 내게 행복한 기억만 있는 저곳에 다시 가고 싶다. 혼자란 이럴때 조금 좋다. 하지만 많이 그립다. 더보기
이적 5집 (2013) 중학교 떄였나보다. 장난같은 앨범 자켓을 동네 음반가게에서 (누군가의 추천으로?) 테잎을 사고서 "기다리다"라는 곡을 테입이 늘어지도록 들었다. 아름답고 내마음을 알아주는것 같던 그 앨범이 너무 좋았다. 그때 이적의 머리스타일, 서울대 학벌에 그의 모든게 너무 멋있게 보였고 천재가 나왔다고 혼자 생각했다. 2집이 나오고 3집에 나왔을때, 이적이 가뭄의 단비같았던 내 음악 리스트에서 한줄기 완성형 아티스트처럼 보였다. "내 낡은서랍속의 바다"를 듣고서 2집으로 잠시 이적에게 의심을 품었던 내 자신을 탓했다. 이런 훌륭한 뮤지션을 애시당초 알아봤다면, 끝까지 믿어야하는게 아니었던가...라고 하지만, 그리고는 패닉은 나의 음악 Top priorities에서 멀어져갔다. 오늘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던 중 이적이.. 더보기
busker busker 2집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찾아오면은 난 다시 그대 생각에니 말투 니 표정 그 하나만 보아도 알 수 있었었는데 근데 왜 나는 네게 찾아가 너에게 너무 많은 걸 뺏고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그때는 우리가 완벽했을지라도 지금은 닿을 수 없어 그렇지만 그대여 이것 하나만 제발 부디 기억해줘요 그대여 부디 잊지 말아요 그대가 그때에 외워 두었던 나를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조금만 더 잘할 걸 조금만 더 참을 걸 그랬지 내가 원한 건 이런 게 아니었는데 도대체 우리가 왜 이렇게 어눌한 목소리와 어색한 표정 그 말투는 네게는 익숙해질 그리운 모습이란 걸 넌 .. 더보기
Dexter Final Season 8 epilogue 드디어 내가 봤던 미드 중 가장 재밌게, 그리고 가장 길게 봤던 드라마다 끝이 났다. 덱스터도 결국 자신이 있으므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고통스러워 한다는걸 알게 되어, 영화 폭풍속으로의 페트릭 스웨이지처럼, 그렇게 사라졌다.(and) 2008년 가을쯤부터 봤던 기억 (지금 검색해보니 이때 이미 시즌 3이 나오고 있었네...)이니 얼추 8년 동안 이 드라마를 본것이다. 그렇게 좋아하고 재밌게 봤던 드라마의 마지막이라고 하니 왜이렇게 허전하고 아쉬운지 모르겠다. 언제고, 덱스터의 마지막은 굉장히 드라마틱한 반전 (이를테면, 미술사기단(나우유씨미) 내지는 스워드 피쉬 같은 초긍정 결말)이거나굉장히 우울한 결말이 될거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드라마를 보면 볼 수록, 해피엔딩은 왠지 덱스터 스럽지 않다는 생각이 들.. 더보기
연애시대 中 마음에 와닿았던 그곳 본인마음은 확실합니까?... 어떨땐, 그럭저럭 살수 있을거 같다가도또 어쩔땐,. 이대로는 못견디겠다 싶기도 하고요그냥 눈물이 나올때도 있고, 멍해질때도 있고 그래요.그사람을 더이상 만날수없다라고 생각하면서 부터는 사는게 지루해졌어요. (중략...)하나님은 속이지 말라하셨습니다.남을 속여서도 안되지만, 또한 자기 자신을 속여서는 안됩니다. 지금의 진심은 무엇입니까망설이고 주저하고 눈치보고... 그래서는 행복해 질수 없습니다. 은호야 행복해져라..니가 행복해져야 이세상도 행복해진다.행복해져라.. 은호의 대사처럼, 요즘의 내가 그렇다.이대로는 못견디겠다 싶을때가 있다가도, 그냥 울컥하기도 하다가도, 멍해지다가도뭘해도 즐겁지 않은 기분.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 지기를 바란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행복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