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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V E/책 & 지식

Outliers Malcolm Gladwell에 대해서는 익히 알고 있었다. 유명한 뉴요커의 저널리스트. 너무나 유명하기에 아웃라이어, 개는 무엇을 봤는가, 티핑포인트 등은 마치 내가 읽은것처럼 느껴져서 새로운걸 뚫어보자 하고서 그의 블로그에서 그의 예전 글들을 하나하나 인쇄해서 읽었다. 근데 원서를 하도 이것저것 뒤지면서 보면서 느낀건. 읽긴 읽는데 한국말처럼 확 와닿는 느낌이 안드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원서의 글은 원서로 읽어야지 번역본을 읽으면 감이 떨어진다..라는 이유였는데 지금 생각해도 맞긴 맞다.. 근데 문제는 원서로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거.. 참고로 이창래의 소설 the surrendered는 진짜 한달동안 무지하게 열심히 읽었으나...(물론 출퇴근과 지하철에서 보내는 시간만 썻지만..) 그래도.. 더보기
콘셉트에 따라 읽어보자, 2011년 '100권 계획' 도움닫기 콘셉트에 따라 읽어보자, 2011년 '100권 계획' 도움닫기 본문에서 말했듯 최선의 목록은 없다. 다만 막막한 도전자들을 위해 시식용으로 8개의 메뉴를 준비했다. 뷔페에서 음식 골라 담는 느낌으로 자유롭게 더하고 빼라. 1. "관심 있는 것부터 종횡무진" 한비야가 추천하는 중국 관련서 10권 "현재 관심사는 오로지 OO뿐!"인 사람이라면 한비야처럼 열쇳말을 갖고 시도해보자. 그는 중국 소설가나 중국 전문가로 이름 높은 이들, 중국에서 특파원을 지낸 기자들의 책을 두루 추천했다. 분야는 하나지만 장르는 역사, 경제, 소설 등으로 다양하다. 여기서 팁 하나는 20% 정도는 관심사로부터 숨 통 트일 여유를 주는 것. 그는 소설가 김연수 씨의 광팬이라며 그의 산문집을 바람 쐬듯 어디서든 펴 든다고 말했다. 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