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관련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2017) 내가 회사를 그만둘 때가 생각이 났던 영화. “못 참겠음”과 “이 정도도 못견디면 사회생활을 할 수없다”를 열심히 줄타기 하던 시기, “!”하고 무언가가 스쳐 지나가면서 뒤도 안돌아 보고 회사를 그만뒀던 그 날, 햇살 비치던 강남역 어느 골목길이 생각났다. 내가 회사를 그만두면 회사에 엄청난 일이 생길줄 알았고, 회사를 그만두고나면 나에게 큰일이 날거라 생각했던 두 가지는, (나중에 보니) 회사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나에게도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영화는 “인생에서 회사는 삶이라는 길위에 속한 작은 이정표 중 하나 일 뿐”이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었던 듯 하다. **올해 가장 가슴에 와 닿았던 코카콜라 신년사가 문득 생각난다 영화의 의미와 메세지는 매우 좋았지만, 그걸 풀어냄에 있어서는 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