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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i n o/★★★★

12 Years as a Slave (2014)





노예 생활이란 어떨까.. 인간이 아닌 짐승, 그 이하로 살아갔던 그시대 흑인의 삶의 모습을 보여준  12 years as a slave..


영화에서 흑인 한명이 백인에게 대들다 바로 죽임을 당하자, 포대에 대충 말아 바다에 던지는 장면이 있다. 바다에 흘러 버려지는 흑인의 모습을 보며,


다른 노예가 말한다. "He is better than us..." 평등을 얘기하고 정의를 얘기하던 백인의 모습은 없고, 


광기와 폭력, 지배와 착취로 부를 쌓았던 True story of the American (rotten) life 가 잘 드러난, 흑인들의 아픔을 다룬 이야기.. 


보는 내내 가슴이 아팠다.


P.S 근데. 지금은 미국의 바바리아니즘이 너무 깊숙하게 숨어버려서, 야비함이 잘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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