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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i n o/★★★★

Begin Again (2014)




맛있는 음식점이라고 하면 왠지 까고싶은 느낌이 드는거 있지 않은가.. "음 이건 음식이 너무 짜군, 내지는 밋밋해.. 깊은맛이 없어" 등등.


비긴 어게인의 경우가 그랬다. 다들 재미진 영화라고 하니. 이번에는 오히려 "절대"실망하기 싫어 일부러 OST부터 1-2주 정도 먼저 선곡하면서 들었다. 영화를 재밌게 보기 위해..


그렇게 해서 남았던 곡이 2곡이 있었는데 한곡은 "LOST STAR" (근데 왜 내 파일에는 LONE STAR..?) 또 다른 하나는 Tell me if you wanna go home 이었다.


두 곡 다 영화의 결정적인 순간에 사용되서 더 좋았다. 이 느낌은 In good company에서 내가 아끼는 Demian Rice의 노래가 결정적인 순간에 쓰일때 느낌이라고나 할까.


결론은 뻔한데 지루하지 않고, 반전은 없는데 마음에 여운이 남는 특이한 영화 사토리 세대에게 힐링은 필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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