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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t away 예전에 기억으로 딱 세가지가 기억이 났던 영화 FEDEX, WILSON 그리고 매우 감동적인 재회장면 처음에는 이 영화가 2000년도에 볼때에는 페댁스와 윌슨에서 90% 이상 영화 비용을 대줘서 만든게 아닐까 할정도로 간접광고가 아닌 직접광고 영화라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영화의 엔딩장면이 너무나 슬퍼서 99% 이상의 영화를 보고 거의 눈물을 흘리지 않던 내가 주인공 남녀의 재회장면에서는 슬프게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2010년 마지막에 왠지 크리스마스 느낌이 묻어나오는 영화를 생각하다가 우연히 캐스트어웨이가 머리속에 떠올랐고.. 왠지 크리스마스하면 나는 나홀로집에와 톰행크스의 영화가 제격이라고 생각하기에.. 다시한번 봤는데 역시나 재회장면은 감동이 복받쳐 올랐다. 비록 사랑하고 결혼을 약속한.. 더보기
드래곤길들이기 영화 ★★★★★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정말로 별 다섯개 영화만 올리면 평생 폴더에 10개가 들어가기도 불가능할것 같아서 말도 안되는 우리나라만의 입헌방식이었던(?) 사사오입법칙을 이용하여 별네개반도 별다섯개에 추가키로함.. ^-^ 각설하고 드래곤 길들이기는 유치하고 드래곤과 잘해보자 사이좋게 지낼거라고 마냥 생각했던 영화 왠지 길들이기 이러니까 말안듣는 불량 청소년을 선도하는 정도의 수준일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고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유쾌하면서 재밌었다. 절대로 현실과의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왠지 현실감있는 평범한 캐릭터가 영웅으로 변하는걸 좋아하는지 이런류의 영화를 잘 만들곤하는 드림웍스. 결론적으로 무지 재밌고 유쾌하게 봤다! 더보기
세얼간이들 이 영화가 왜 요즘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이렇게 많은지 생각해 봤는데 이유는 네이버 평점이 높은 이유일테고 두번째는 다운받기가 쉽다는점(?)이었다. 우선 나는 이영화가 무지 처음에 지루했었는데. 그래서 3-4번이나 끊어서 봤다. 몰입하기 어려운 이유를 꼽아보자면 나는 어느새 영어로 나오는 영화에 익숙해서인지 영어와 인도어가 섞여서 나오는게 영 어색했고(나는 왠지 더빙한 영화는 몰입이 안되더라..) 자꾸 이쁘다고 영화에서 밀어주는 여주인공이 맘에 안들었다 -_-a 하지만 영화가 후반부로 이어질수록 란초다스 찬차드에 대한 궁금증과 기막힌 반전등이 색달랐는데 개인적으로 평점이 낮을수가 없는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유는, 굉장히 교훈적인 메세지를 전달해주면서 다양한 에피소드가 끊임없이 나왔기 때문이었다 (마치.. 더보기
Bucket List 버킷리스트: 죽기전에 꼭 하고싶은 것들 감독 롭 라이너 (2007 / 미국) 출연 잭 니콜슨, 모건 프리먼, 션 헤이즈, 롭 모로우 상세보기 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는 두가지 하나는 루왁커피..떄문이었고 하나는 옆에 앉은 시끄러운 사람 때문이었다.. 루왁커피는 우연히 블로그에서 접하게된 포스트 내용이었다. 사향 고양이라는 독특한 고양이 똥에서 나온 소화가 안되는 커피콩이 최고의 아로마를 만들어 가장 비싼 커피를 만들어 낸다는것이 너무나 독특했고 이 얘기는 결론적으로는 아이러니 하게도 억만장자인 애드워드가 마시는 가장 비싼 커피의 모순이 되어버렸다 언젠가 보려던 이 영화는 우연치 않게 도서관에서 열심히 원서를 작성하는 나에게 너무나 시끄럽게 주위집중을 못하게 하는 타자를 치는 어떤 망할 인간 떄문이다. 영화.. 더보기
다크나이트 다크 나이트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2008 / 미국) 출연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마이클 케인 상세보기 오락 영화라고 생각하던 베트맨이 조금 더 본연의 느낌을 찾았다고 할까? 캐릭터 성격이 강한 오락성 영화에서 조금은 탈피했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다. 영화 제목을 'The Joker'라고 하는게 어떨까 싶을 정도로 영화를 보기 이전에 쏟아졌던 히스레저의 명연기는 영화 내내 인상 깊었다. 150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나름 흡입력 있었다. 하지만 별 4개를 선사하기에 어딘가 2%가 부족했는데 그 2% 어딘지 좀처럼 알 수 없었다. 2008/08/10 01:34 작성 더보기
Hancock 핸콕 (Hancock) 감독 피터 버그 출연 윌 스미스, 샤를리즈 테론, 제이슨 베이트먼, 에디 마산 개봉 2008 미국, 92분 평점 처음에 소재는 괜찮다고 생각했다. 비뚤어진 영웅이라... 음 굿, 하지만 영화는 점차 시간이 지날 수록 영웅에 대한 고뇌와 현실적인 내용을 다루기 보다. 오락성을 가미한 이도저도 아닌 영화로 전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1. 만약 이영화를 누군가 당신에게 추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당신이 아주 마음에 들지 않거나 당신이 2시간을 낚이길 바라는 그 누군가라는 사실과 2. 영웅을 다룬 영화는 좀 처럼 이야기를 풀어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핸콕처럼 이도저도 아닌 영화가 될것이거나 아니면 그냥 슈퍼히어로 이야기가 될것이라는 것. 더보기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 요시토모 나라와의 여행 (Traveling With Woshitomo Nara) 출연 요시토모 나라, 미야자키 아오이 제작 2007 일본, 93분 평점 ★★★ 요시모토 나라의 삶을 그리고 있는 다큐멘터리 여행이라는 제목이길래 그와함께 떠나는 여행인줄 알았는데 그의 삶을 같이 여행하는 느낌이었다.. 매우 단순한 그림같이 보였는데 좋았다 우리나라 7살 여자아이 세희에게서 받는 영향도 묘사해주는 느낌도 좋았고 정말로 자신을 이해해준 단 한사람이라는 장면은 다큐멘터리임에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예술가의 자유롭지만 그 안의 삶이 잘 느껴졌다.. 그래도 성공했으니까 행복한 사람이다. 명성과 사람을 얻었고 하고싶은걸 계속 해낼 수 있는 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행복해 보였다. P.s 참고로 띄엄 띄엄봤다.. 더보기
Notting Hill 2007.03.30 06:13 나는 노팅힐을 엄청 좋아한다. 나도 잘모르겠지만 이상하게 너무 좋다 솔직히 휴그랜트를 그렇게 좋아한것두 아니고 줄리아 로버츠를 죽도록 좋아 한것두 아니지만 이상하게 영화의 분위기가 나를 사로 잡는다... 그리고 오랫동안 이 단순 로맨스 영화에서의 명분,? 을 찾아냈다. 어느 누가 말했던.. "사랑을 만나는 것이 단순한 우연에 기초한 것임을 모른채 사람의 삶이 마치 영화 같이 우연에 의해 만들어 지는것" 이라는 명분..^^ 그렇다고 내가 이 영화처럼 영화같은 사랑을 꿈꾸는 romantic dreamer도아니다. 하지만 이 영화처럼 한 순간에 반하고 우연같은 사랑을 꿈꾸는 면도 없지 않다. 나도 모르지만 나에게는 조금 그런면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더 좋은걸까.? 참!.. 더보기
패왕별희 2007.03.30 07:01 ..장국영..을 추모하며. 1925년 군벌시대의 중국 북경에 경극 수련과정에서 데이와 샬로는 처음 만난다. 워낙에 여자 모습에 완벽한 재능을 보여준 데이는 어느새 별희의 역에 도취되어.. 그의 패왕 샬로를 사랑한다. 두 청년사이에 끼어든 사랑의 여인 쥬산, 그리고 데이와 샬로사이에 미묘한 삼각관계가 벌여지고... 격동적으로 휘몰아치는 거대한 중국의 역사안에서 그들은 사랑과 배신 증오에 뒤엉켜 간다.. 그들의 연기 만큼이나... 장국영의 데이 연기는 여지껏 내가 보아온 별희의 역활에 99.9% 부합하는 인물이었다..패왕별희의 역활속에서나.. 아니면 그의 인생속에서나 그는 한편의 영화와 같은 인물이 되었다. 거대한 중국역사에서 자꾸만 비어져 버리는 객석....그리고 무대..사랑.. 더보기
레인맨 간만에 재밌게 봤던 영화 "하나는 안좋고 둘은 좋아" 영화가 줄곧 물 흐르는 재밌게 흘러가서 어느새 끝나버렸다. 해피엔딩이 아닌 이런 영화가 나에게는 좋다. 뭔가 현실의 틀을 깨버리고 억지로 해피엔딩을 연출하는것 보다 물 흐르는 그대로 보여주는 느낌. 역설적으로는 레인맨이 6벌의 카드를 전부 외우고 카지노에서 10만불을 따는 모습이 정말 재밌었다. * 참고로 줄거리 ~ 찰리(톰 크루즈 분)는 아버지와의 불화로 가출해 살아가는 거친 성격의 자동차 중개상. 그런데 아버지가 엄청난 재산을 형에게 물려주고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게 된다. 빚에 시달리던 찰리는 자신의 몫을 찾기 위해 '레인 맨'이라 부르던 형 레이먼드(더스틴 호프만 분)를 수소문하여 결국에는 정신병원에서 만난다. 그러나 형 레이먼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