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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일상/맛있는 기억

도쿄 이키나리 스테-키(2015)



긴자를 돌아다니면서 맛집을 열심히 찾아 헤매던 중, 일본어로 도배 되어있는 음식점인데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선 곳이 보였다.

촉이 딱 오는 맛집으로 보여서 기다리고 있는데, 뒤에있는 아저씨가 외국인이냐며 

여기 맛집 乃! 이러는 것이었다.ㅋㅋ (아..글을쓰니 기억이 나네)



나랑 같이 비슷하게, 적당히 늙은 아저씨들이 기다리니 더욱더 신뢰가 간다



이집은 이키나리 스테키 전문점으로, 즉석으로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썰어주고 개인 판에 고기를 올려줘서 먹는 집(서서)이었다.




고기만 먹으면 배가 부를것 같아서 간단히 샐러드 하나 주문하고



원하는 고기 선택해서 대기만 하면.



짜잔!~ 내가 원하는 대로 음식이 나온다 *.*




서서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



비계를 썰어내고 신나게 스테키 파티!



ALL Clear!



심시어 가격도 너무 쌌음!~


도쿄에서 가장 행복하게 먹었던 맛집이었다.


* 특별히 엄청나게 고기가 맛있고 특별한집은 아니었다. 다만, 힘들게 걷고 여기저기 구경했을때 역시 고기만한 단백질 공급원은 없는 것 같다.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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