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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600 미터 (2022) 코로나가 일상생활에 녹아들 즈음이 되니 신작이 조금씩 나온다. 올해 여러 영화들이 재미있었지만, 긴장/스릴/몰입 3박자가 깔끔한 영화로 단연 이 영화가 넘버원인듯. 심지어 포스터 아래 Dropping Soon 캬 작명센스 어쩔겨 더보기
퍼펙트 케어 퍼펙트 케어 보다는 '나를 찾아줘'의 여주인공의 소름돋는 연기가 연장선상에 있으니, '니가 필요해'라는 이름이 어땠을지 싶다. 군더더기 없는 전개와 결말 쫄깃했다 더보기
라스트 미션 (2017) 어느새 노년이 되어버린 굽어진 얼스톤(클린트 이스트우드)의 회한, 고집이 고스란히 관객의 마음에 스며들었던 마음 따듯한 영화 더보기
구르믈 벗어난 달처럼 (2010) 황정민이 너무 열연했네~ 그런데 대체 마지막을 왜 만들다 말았지.. 마지막만 잘 마무리했으면 괜찮은 영화가 됐을텐데 더보기
Uncut gems (2019) F**ked up lives go on. 파이란의 강재를 닮은 아담샌들러의 인생연기 Feat. KG 더보기
북 오브 헨리 (2017) ​ 헨리가 하드캐리 해준 영화 헨리가 알려준 길을 따라가다보면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끝에 도착했다. 특별하지 않았지만 이상하게 계속 보게된 따듯한 영화 더보기
인 디 아일 (2018) ​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특별한 이야기 하나 없이 이어진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었던 건, 배우의 손짓하나하나에 담겨있던 진정성, 동시대에 어느 마트에선가 일어날듯한 리얼리티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깊은 공감. 그게 이 영화가 가진 가장 큰 매력이었다. P.S 가장 이해되었던 누군가의 한줄 서평 ​ 더보기
맨체스터 바이 더 씨 (2016) ​ 영화는 형을 잃은 배관공 “Lee chandler”의 마음쓰린 치유기를 담고 있다. 치유라기보다는 “세월이란 약”을 소화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신기한점은 특별한 이야기도 내세울만한 감동도 (내가 느끼기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이상하게 끝까지 “리”의 행동과 말에 귀기울이게 된다. 그리고 공감하고 울컥하게 된다. 무엇하나 내세울것 없는 장면 하나하나를 따라가다 보면, 주인공의 마음이 다독여져 가는 과정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진다. ’영화’와 ‘나’사이의 말할수 없는 괴리감이 이 영화에서는 느껴지지 않았다. 특별할것 없는 “바닷가옆 맨체스터 어귀에 사는 그한 아저씨”에 대한 인생극장 더보기
어느가족 (2018) ​ 사회에서 바로보는 사실과 (좀도둑)가족이 담고 있는 진실이 다르게 비춰지는 영화 열린결말의 장인 “히로카즈”감독의 칸 영화제 대상 수상작 내게는 이렇게 느껴졌다 “이들이 진짜 가족같았다”고 더보기
남극이야기 (南極物語) 1983 ​ 1983년에 이런 작품이 나왔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보면 별 다섯개 지금 관점에서 보면 “남극의 사할린개의 생존을 다룬 다큐멘터리”처럼 느껴져서 별 세개 이 영화의 화두 “왜 그들을 버리고 오셨나요?”를 잘 느끼게 해준 작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