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걸어도 걸어도 (歩いて、歩いて, 2008) 잔잔하게 기억을 훍듯, 추억에 잠기듯 가족을 느끼게 해준 영화 줄거리는 주인공의 형, 준페이의 기일날과 그 다음날까지 주인공 가족에게 일어나는 소소한 이야기가 전부 줄거리는 단순했고 보잘것 없었지만 그 안에서 일어나는 이 틀의 이야기는 우리네 인생 전체를 굽어보게 만들었다. 영화에서 기억에 유달리 남는 장면이 있었는데, 어머니 토시코의 장남(준페이)가 자기의 목숨과 맞바꾸며 생명을 구해준 젊은이(요시오)는 매년 준페이의 기일마다 얼굴을 비추고 가곤했다. 그 날도 요시오가 주인공의 집을 다녀갔다. 그 날밤 주인공과 어머니 대화중, 어머님의 말씀이 인상깊었다. 아들: 요시오가 불편해 하는것 같은데 이제 그만오게 하는게 어때? 어머니: 그래서 일부러 부른거야. 10년정도로 잊으면 곤란해 그 아이 때문에.. 더보기 원더 (2017) 기대한 만큼 훌륭한 영화 다만, 원더에 나오는 모든 인물들이 다들 사려깊고 배려심이 있었다. 심지어 첫째딸은 엄마의 아픔도 이해하는 착하고 예쁜 딸 어기는 어찌나 센스 있던지, 아름다운 세상에서 속깊은 사람들이 사는 “wonder” full movie 현실과 괴리감이 있어서 별 네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