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루하루의 일상/여행단상

스위스를 가게 만든 사진 스위스를 가게 만든 사진 Canova 2007-05-15 13:14:23 주소복사 조회 22 스크랩 0 너무 아름다웠던 사진. 유럽 여행 카페에서 사진을 우연히 봤었는데 이때는 스위스는 여행일정에서 빠져있었다. 눈은 지겹게 봤다는 친구얘기 그리고 물가가 영국 못지 않다는 소리..등등 하지만 이 사진을 보고 ... 이거...스위스 한번 가봐야 겠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이 사진 쯤이 시작이었던거 같다. 그리고 친구들 몇몇이 가장 가고싶은 곳이 스위스라는 소리와 파리에서 우연히 봤던 형님같은 동생여석의 Spiez 호수에 대한 격찬.. 왠지 자꾸만 땡겨 들어오는 알프스 산자락 위 사진은 내가 머물던 인터라켄에서 찍은 사진.. 몰랐는데 처음 동기부여 받은 사진하고 느낌은 비슷하다. 처음 사진이 더 잘찍.. 더보기
맛있었던 외국에서 마신 몇 안되는 술 들 맛있었던 외국에서 마신 몇 안되는 술 들 Canova 2007-06-09 02:32:38 주소복사 조회 6 스크랩 0 가장 신선했던 맥주는 아무래도 하이델베르그에서 마셨던 Vetter33에 있던 흑맥주였을 것이다 여기서 같이갔던 햏자윤똘똘이 가르쳐준 독일 전통음식 쟈오크라우트?를 먹었는데.. 햏자가 갈쳐준 쟈오는 나중에 캐나다 친구가 가르쳐 줬는데sour였었다..어쩐지 시드라니.ㅋ 김치가 살짝 그리웠던 내게 단비같은 음식이었고 맥주는 어찌나 깊이있고 맛있던지.. 단일 흑맥주로 비교해 봤을때는 여기서 마신게 제일 맛있었다. 맥주 제조하는 통이 식당 한켠에 마련되있어서 잘 모르겠는데 아마 거기서 주조를 하지 않나 싶었다.. 죽였다.. 이런 얘기 하다보니.. 2000년에 유승환과 윤똘똘씨와 새가되서 승천했던 .. 더보기
BA에서 BA에서.. Canova 2007-03-30 09:40:00 주소복사 조회 2 스크랩 0 오는길에 가장 좋았던건 내 옆의 사람이 다른곳으로 이동해 준 덕분에 14시간정도 되는 가장 긴 비행기 시간을 편하게 보낼 수 있었다는 점. 그리고 리필에 목말라 있던 내게 몇번씩 콜라를 먹을 수 있었고, 루브르에 아쉬워 했던 내게 마지막으로 정리할 여유를 주었고 베르사이유에 아쉬워 했던 내게 '마리 앙뚜아네트'영화를 봐서 행복한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 나의 유럽 여행의 마지막은 이렇게 신선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