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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V E/INSPIRE

개선문



2008.01.05 01:12 작성

8000장이 넘는 사진을 1년 두고두고 고민했다. 올릴까말까.

그러다가 몇달 흘르고, 그냥 나만 보자하고 생각하고 몇달 지나고

또 올려볼까 하고 몇달 올리고. 결국 이 사진들을 모두 올린다는

생각은 포기하기로 했다. 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궂이 나의 여행

대로 따라가면서 한장씩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틈틈이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한,두장씩 올려보기로했다.

밤에 쉬고싶다는 친한친구를 뒤로하고 혼자서 야경사진을 찍기위해

처음 갔던 개선문, 여행을 떠나고서야 라데팡스와 개선문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 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대통령궁까지가 한길로 이어져 있다는 말을 알게 되었다.

처음 개선문 사진에 푹 빠지게 된 계기는 UGUF.com의 사진들이었는데. (벌써 6년이나 지났다. 놀랍다)

그때가 아마 처음으로 DSLR로 유럽을 만나는 시간들이었을것이다.(난 왜이렇게 HD-TV와 DSLR이 좋은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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