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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O V E/INSPIRE

Nujabes Luv(sic) Part 5 and Grand Final Part 6. 사랑해 마지않는 Nujabes Luv(siv) Part.5 와 Final 6가 나왔다하여 찾아 들었다. 팟4까지 해서 팟5는 헤어짐, 팟6는 재결합을 나타내는 trilogy를 계획했다고 함 역시 아직은 귀에익은 팟4가 제일 좋은거 같다. 팟5 들은 느낌은, 무난한 믹싱에 Shing02의 무난한 랩 seba jun이 느껴지지 않는 건조함 팟6는 영원을 나타내는 듯한 느낌, 정말 안녕이다 싶은 느낌이다. Luv sic의 Finale로 적절해보인다. 그렇지만, 내가 느끼고, 원하는 바로 그 Nujabes 스러움은 느껴지지 않았다. 그냥 nujabes 흉내내는듯한 느낌? 처음들었던 reflection eternal, beyond, after hanabi 등의 수많은 명곡을 듣다가 다시 들어보면, 왠지 서글퍼진다.. 더보기
Tropical Islands Resort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실내 수영장 “Tropical Islands Resort” 66,000평의 땅위에 지어진 돔은 길이 360m, 폭 210m, 높이 107m에 이르는 엄청난 규모이며, 열대의 휴양지를 그대로 재현해 놓은 실내공간은 축구장 8개를 합쳐놓은 것과 같은 크기입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으로 19.50유로 (약 30000원) 더보기
개선문 2008.01.05 01:12 작성 8000장이 넘는 사진을 1년 두고두고 고민했다. 올릴까말까. 그러다가 몇달 흘르고, 그냥 나만 보자하고 생각하고 몇달 지나고 또 올려볼까 하고 몇달 올리고. 결국 이 사진들을 모두 올린다는 생각은 포기하기로 했다. 내 사진을 보는 사람들이 궂이 나의 여행 대로 따라가면서 한장씩 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틈틈이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서 한,두장씩 올려보기로했다. 밤에 쉬고싶다는 친한친구를 뒤로하고 혼자서 야경사진을 찍기위해 처음 갔던 개선문, 여행을 떠나고서야 라데팡스와 개선문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 그리고 내 기억이 맞다면 대통령궁까지가 한길로 이어져 있다는 말을 알게 되었다. 처음 개선문 사진에 푹 빠지게 된 계기는 UGUF.com의 사진들이었는데. .. 더보기
TATE MODERN 2008.01.07 05:35 작성 Tate modern은 별로였다. 추상적인 현대미술은 나한테만 왜이렇게 어려운건지. 더군다나 우리가 영국을 갔을 때는 여행객이 워낙 적어서 사람들이 유명한 작품에 모여있어야 우리는 아. 이게 유명한거구나 기웃기웃. 이럴텐데. 휑하니까 뭐가 뭔지 모르게 지나쳤다. Tate Modern에서 가장 기억남는 건 테이트 모던을 나와 지하철 역까지 나를 안내해줬던 주황색 표지만 (왼쪽 아래사진) 내가 사진을 몇번이고 찍은것 같은데. 흔들려서 내가 다 지웠나보다. ㅠㅠ 지하철역에서 먼 관광객을 위한 세 심한 배려와 쎈스는 테이트모던에서 내가느낀 백미중 하나였다 더보기
Memory 아프리카 스와힐리족 사람들에겐 사사(sasa)와 자마니(zamani)라는 독특한 시간관념이 있었다. 누군가가 죽었더라고 그를 기억하는 한 그는 여전히 '사사'의 시간에서 살아있는 것으로 간주된다. 하지만 그를 기억하던 사람들마저 모두 적어 더이상 기억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게되면 이때 비로소 그 죽은 이는 영원함 침묵의 시간, 즉 '자마니'의 시간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결국 기억되는 한 우리는 살아있는 셈이다. -중앙일보 7월 28일 정진홍 칼럼 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