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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일상/About a BOOK

소림사에서 쿵푸만 배우란 법은 없다


소림사에서 쿵푸만 배우란 법은 없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오는 책들이 어느새 괜찮은 책일거라는 고정관념을 갖게된건

적어도 내게는 삼성이 돈을 잘벌때쯤인것 같다.

얼마전에 신작이라고해서 도서관에 혹시나 있을까? 하고 쳐봤더니 정말로 있었다.

더 놀라운건 이미 대출자도 있다는것..내가 원하는 책이든 공부든 음악이든, 뭐든 나보다 한발먼저 빠른사람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는걸 느끼면서 선대출자가 반납하고 나서야 책을 빌려보았다.

책 내용은 무난함. 주로 마케팅과 경영에 대한 내용인데, 에피소드처럼 작가들이 한챕터씩 작성하여서 내용의 연속성이 없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But,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것은 거의 사진이 없다는 것이었다.

설명을 하면 관련내용을 쉽게 볼수 있게 참고사진이 실려야하는게 아닌가..

마케팅이 CRM과 연계가 되어있다는 내용도 책에서 다루는 내용일텐데, 이론은 열심히 설명하면서 정작, 본인(이책)은 소비자를 배려하지 않은 책이었다.

내가 본책은 겉표지가 주황색이었는데, 위에 첨부한 책표지는 사진이 실렸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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