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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바디 (2014) ​ 뺑소니하면 어떻게 벌을 받게되는지 참교훈을 남겨주는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 헤드헌터, 샷콜러와 궤를 같이하는 잘만든 반전영화 다만 영화의 반을 잘라 전반 1/2는 지루한면이 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금 못미친다 생각하지만) 별 넷 더보기
꾼 (2017) ​ 마스터와 스플릿이 떠오르던 무난한 팝콘무비 큰 기대없이 영화를 쫓아가다보면 경쾌함이 남는다. 무난한 별셋 더보기
얼굴도둑 (2016) ​ 밋밋하기 그지없는 삶을 살던 부동산중개인 세바스티앙은 어느날 천재 바이올리스트 몽탈트를 알게되고.. 결국 그의 삶으로 뛰어들어 온전한 그가 된다는 내용 영화를 보는 내내 “쟤(세바스티앙)는 왜그럴까, 쟤는 왜그럴까”하면서 보고, 며칠이 지난 후 갑자기 드는 생각 “자신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가족에게 슬픔을 지우면서까지 그리고 몽탈트의 죄까지 끌어안으면서까지 온전한 그가 되려던 세바스티앙”의 선택이 이상하게 납득이 됐다. 영화를 이끌어가는 구성에 별 넷 영화자체는 별 셋 더보기
킬 미 달링 (2016) ​ 좋은차 좋은 집을 가진 백작집안 (소년 같은) 사내 야콥의 사랑찾기 왠지모를 기대감, 더없는 아쉬움 더보기
헤드헌터 (2011) ​ ​ 초반은 시동걸듯 천천히 진행되다가 파도가 치듯이 긴장감과 몰입감이 한반에 몰아쳤다 이 모든 사건을 어떻게 덮을까 하는 의문을 한번에 씻어줬고 마무리는 더 없이 깔끔했다 노르웨이산 수작 더보기
침묵 (2017) ​ 영화를 보고 두 가지가 떠올랐는데, 하나는 파이란에서 봤던 최민식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속깊은 사랑. 거기에 가슴깊은 부성애까지 느낄수 있었고 두번째는 어퓨굿맨 속 마지막 장면에서 잭니콜슨의 사자후를 임태산(최민식)에게서도 느껴졌다. 물론 번외로 이하늬의 사자후도 있다. 악마를 보았다. 특별시민에서 탁월한 연기를 보여준 덕에 살인자의 눈빛과 타락한 정치인의 모습이 늘 최민식의 연기에서 아른거렸는데 이번 영화를 계기로 반전의 기회가 되기를 바래본다 영화도 좋고 내용도 좋고 반전도 좋았지만 별 네개에 조금은 아쉬운 별 세개 반 더보기
그것 (2017) ​ 2-3주 전까지만 해도 평점이 8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오늘 영화를 다 보고서 진짜 이평점이 맞았나? 하고 들어가보니 평점이 6점대로 곤두박질. 영화에서 인상적인 몇가지가 있었는데 1. 뚱뚱한 녀석은 시를 그렇게 잘쓰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분석 했음에도 말 더듬는 “잘생긴 녀석”에게 첫사랑을 뺏긴것 2. 어린아이들에게만 보이던 삐에로, 10대의 소년들에게도 나름의 삶의 애환이 있다는 것 3. 이동휘랑 너무 닮은 영화속 주인공 평점은 세개 이상은 무리 더보기
매직 티팟 (2012) ​ 툭하면 “영화가 좋다”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 매직티팟~ 평점을 보면 “꽤 괜찮은 결론”이라는 말이 있어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기위해서 영화감상 결론부터 얘기하면 “High risk, high return”이 뭔지를 잘 설명해주는 영화였고 가벼운 주제를 어렵지 않은 적당한 수준의 언어로 “삶에서 돈보다 가치있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다. 돈만 쫓는 이에게 해주고 싶은 가볍고 뼈있는 이야기 별셋 그리고 반 더보기
1922 (2017) ​ 스티븐 킹의 중편소설 (1922)를 영화화한 작품 영화를 보면서 남편에 대한 여러가지 궁금증이 하나 생겼는데 영화에서는 아내가 땅을 원하는 회사에 자신들의 땅을 팔면 큰 돈을 만질 수 있다고 했지만 남편은 대대손손 지켜야할 땅으로 여기고땅을 팔지 않고 농사를 짓는데 수익이 왜 이렇게 낮은가였다. 영화에서 큰 대지를 뒤덮은 옥수수밭에 옥수수들이 탐스럽게 열려 있었고, 심지어 그 큰 농장을 아들과 둘이 운영하는데 돈은 없고 가족은 점점 궁핍해져 감. 쫄부남편의 자승자박이야기 1922 별점도 가난한 ★★ 더보기
토르 라그나로크 (2017) ​ 마블세계 구성원 중 한명인 토르이야기 “망치의 신” 인줄 알았던 토르가 사실은 “천둥의 신”임을 보여줬던 이야기 헐크와 좀 더 길게 싸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당연히(?) 정해져 있는 영화 였지만 결론까지 다다르는데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았던 별셋의 오락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