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볍게 시간 떼우기? 혹은 인구에 회자되는 영화이길래 시간을 내서 본 영화!
가벼운 주제에 큰 의미가 있을까 하고 생각했었으나! 드래곤 길들이기 이후로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이 더이상 아이들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느끼게 된 애니메이션.
단순한 스토리지만 선은 항상 선이아니라는 것 선과 악이 상대적이라는 것이라는 등 틀에박힌 선과악의 구조를 벗어난 생각의
탄력성이 만들어낸 괜찮은 영화!
보는 중간,역시 점점 아이들의 애니메이션도 단순해 지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드니까 요즘 아이들이 정말로 너무 조숙해지는거
아닌지 걱정이 된다.
10년전만해도 악당을 물리치는 정의의 수호자가 자신이 하는일이 귀찮아서 도망가고 싶다는 할거라는 상상이나 했을까
악당이 정의의 수호자를 물리치자 상실감에 빠질 수 있다는 생각을 했을까~
선과 악의 정의가 끝나고 "그 후"를 재밌게 표현한 어른과 아이가 모두가 공감할만한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