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영화
내 블로그에 하이드리히 암살사건의 영화인 “앤트로포이드”에 대해 한분이 “다운폴”과 비슷한 영화냐고 물으셔서 새벽벽두부터 보게된 영화
우선 몇가지 흥미로웠던 점이 있었는데
1) 독일사람이 만든 독일영화라는 점
2) 자국의 치욕적인 패배에 대해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영화를 다룬점
3) 히틀러역의 ‘브루노 간츠’는 진짜 히틀러가 아닌지 의심스러울정도로 (내눈에는)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점
영화는 몰락의 길을 걸어가는 한사람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렸다.
역사의 뒷모습을 잘 보여줬지만, 웃음기 한번없이 냉담하게 흘러가는 감독의 시선과 “광기어린 그”의 모습에 조금은 지칠수도 있던 영화였다
* 알고보니 이 영화는 내가 몇년전에 “untergang”이라는 이름의 고평점 영화로 (그때도 비슷한 느낌이었는지) 예전에도 시도했다가 포기했었던 기억이..
내게는 별 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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