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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i n o/★★★

그것 (2017) ​ 2-3주 전까지만 해도 평점이 8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오늘 영화를 다 보고서 진짜 이평점이 맞았나? 하고 들어가보니 평점이 6점대로 곤두박질. 영화에서 인상적인 몇가지가 있었는데 1. 뚱뚱한 녀석은 시를 그렇게 잘쓰고 마을에서 일어나는 일을 정확히 분석 했음에도 말 더듬는 “잘생긴 녀석”에게 첫사랑을 뺏긴것 2. 어린아이들에게만 보이던 삐에로, 10대의 소년들에게도 나름의 삶의 애환이 있다는 것 3. 이동휘랑 너무 닮은 영화속 주인공 평점은 세개 이상은 무리 더보기
매직 티팟 (2012) ​ 툭하면 “영화가 좋다”같은 영화 소개 프로그램의 단골 손님 매직티팟~ 평점을 보면 “꽤 괜찮은 결론”이라는 말이 있어 직접 두눈으로 확인하기위해서 영화감상 결론부터 얘기하면 “High risk, high return”이 뭔지를 잘 설명해주는 영화였고 가벼운 주제를 어렵지 않은 적당한 수준의 언어로 “삶에서 돈보다 가치있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었다. 돈만 쫓는 이에게 해주고 싶은 가볍고 뼈있는 이야기 별셋 그리고 반 더보기
토르 라그나로크 (2017) ​ 마블세계 구성원 중 한명인 토르이야기 “망치의 신” 인줄 알았던 토르가 사실은 “천둥의 신”임을 보여줬던 이야기 헐크와 좀 더 길게 싸웠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야기의 처음과 끝이 당연히(?) 정해져 있는 영화 였지만 결론까지 다다르는데 아쉬움이 느껴지지 않았던 별셋의 오락영화~ 더보기
윈드리버 (2017) ​ 딸을 잃은 아버지의 끝없는 공허함이 잘 묻어나오게 연기해준 제레미 레너 덕분에 이 영화에서 시종일관 흐르는 먹먹함과 황량함이 잘 묻어나왔다. 마지막 반전의 재미도 숨어있는 괜찮은 수작 별 세개 반 더보기
파이트클럽 (1999) ​ 네이버 영화의 베스트 댓글을 풀어놓으면 다음과 같다: “이 영화는 반전영화도 액션영화도 아니다. 그런쪽으로 더 훌륭한 영화는 널렸다. 이 영화가 특별한 이유는 현대인의 죽어가는 자존감과 공허함을 다룬 영화기 때문이다. 주옥 같은 대사들과 심오한 철학적 주제가 널렸다. 그걸 캐치해내느냐 못하느냐는 당신 몫” 베댓과 평점(8.9)이 말해주듯 영화는 단순오락영화 이상의 깊이가 느껴졌다. 타일러 고든의 대사 중 다음의 대사들이 인상깊었는데, 예를 들어: “우리는 불필요한 것을 소비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일한다”, “저 사람은 내일 아침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아침을 먹게될것” (편의점 직원에게 총을 겨눈 후, 다음주부터 열심히 공부하라는 조언을 던지고 살려주던 브레드피트(=타일러고든)가 한 말) 폭력이상의 폭력.. 더보기
범죄도시 (2017) ​ 추석 맞춤영화 내용도 적당히 잔인하고 구성도 깔끔하고 재밌었다 다만, 윤계상의 연기가 아주 좋았으나 선하게 생긴 이미지때문에 악당연기를 하고 잔인한 액션을 해도 악마같아 보이지 않았다 (내눈에만 그런거겠지) 자고로 조선족 악당은 “김윤석”이 제격 아니던가 범죄도시를 보면서도 “황해”의 김윤석이 생각나는 이유는 뭘까 별 3개반 더보기
밀정 (2016) ​ 부산행에 이어 또 공유를 보면서 역시 '공유의 테'는 진리라고 느꼈다. 이병헌이나 송강호처럼 현실적인 비율이 아닌 '테가나는 공유'라서 몰입이 쉽지 않았다 영화의 전개가 매끄럽지 않게 느껴졌고 마지막에 너무 현실과 다른 이상적인 결말을 인위적으로 만든게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무난한 '황옥경부폭탄사건'을 다룬영화 더보기
부산행 (2016) 주말 영화를 소개하는 여러 프로그램에서 "70%"이상을 습득하고 본 부산행 선행학습을 너무 많이 나가버려서 긴장감은 덜 느껴졌지만, 그래도 국내산 재난영화치고 나쁘지 않았다. 자평해본다. 그러나 1,300만 흥행의 적법한 이유는 찾지 못했다. 남자지만, 공유가 멋있어서 별3개 더보기
엽문 3 (2015) 엽문이 사랑한 그의 아내가 1960년 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일대종사를 다투자는 도전도 무시하고 오직 그녀를 위해 헌신하는 엽문에게 그의 아내가 말하길 "당신.. 당신이 좋아하는거 해.. 후회가 남지 않도록" 그러자 엽문이 말하길 "내가 오직 후회하는건, 당신에게 더 잘하지 못한것 뿐이야...." 더보기
알로, 슈티 (Bienvenue Chez Les Ch'tis, 2008) 프랑스식 정이 느껴지는 따듯한 영화~ 입가에 미소가 지게하는 기분좋은 영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