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 i n o/★★★★

warrior (2011)





내가 느낀 감정을


전세계 반대편 어디에 있는 그 누군가도 느끼고 있음을 확인할때, 그 감정을 공유할때, 영화의 매력이란 이런게 아닐까 하고 느낀다

 

우리나라에서는 발매 되지 않은것같은. 워리어 OST를 찾아 헤매던중.(순전히 마지막에 흘러나오는 그 강렬한 매력을 느끼고 싶음에..)

 

해외 사이트에서 아랫글을 쓴 친구를 발견했다..


Thanks for filling my request, mate! I just saw this last night, and the song at the end had me in tears


근래에 본 가장 괜찮았던 영화 Warrior를 보면서..


토미의 진중하고, 모든 아픔을 간직한 포스, 말없이 수많은 대사를 몸으로 전달하는 그의 연기력을 보면서..


복싱영화는 의례 점수가 높겠거니...하면서 애시당초 평론가의 점수가 높았던 이영화에 대한 거리감과, 영화 시작의 음울함등으로


그동안 미루고 있던 이영화 시청을 깊이 반성하면서, 마지막 tab 하나로 큰 감동을 먹었다..


근래의 본 영화중 단연 최고


이 영화의 복싱은 그저.. 뜨거운 화해의 수단이었다..

'K i n o >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멋진 하루  (0) 2013.10.20
Up in the air (2009)  (0) 2013.07.06
Source Code(소스 코드)  (0) 2012.03.23
보통의 연애  (0) 2012.03.15
Hangover 행오버  (0) 2012.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