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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의 일상

Standing Coffee 예전부터 녹사평에서 차를 대기 너무어려워 가고싶은 음식점 몇군데를 침만 흘리고 있던 경리단길. 오늘 드디어 STANDING COFFEE입성. 두둥 2-3주 전부터 시럽을 넣지않은 라떼가 너무 너무 먹고 싶었으나 기회는 없어서 욕심내서 외근에 10분을 과감히 투자하여 커피를 맛봄. 총평 @ 이태원 STANDING COFFEE 장점) 1. 주문을 받는 즉시 커피를 갈아서 내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신선할꺼라는 믿음을 품게해줌 2. 16oz(온스) 대략 480ml인데 잘쓰지 않는 단위를 써서 마치 굉장히 많이주는 듯이 헷갈리게하여 싼가격에 많이준다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해줌, 더 놀라운건 그렇게 먹으니까 괜히 많이 먹은것같아 배까지 불러짐. 단점) 1. 내가아는 라떼는 필시 에스프레소를 내려서 우유를 넣은것일텐.. 더보기
Dexter Season 6 Finale 시즌5에 너무 기대를 했었던 나머지 졸작이라 많은 사람의 기대를 무너뜨린 죄책감 때문이었던지 시즌6에서는 영화 Seven을 연상시키는 죄악 비슷한 종교적인 문제를 끌고 등장한 덱스터 시즌 6. Brother Sam이 나오고, 이교도 매니아인 듯한 교수와 트레비스의 등장까지는 괜찮았고, 기발한 살인까지는 나름 신선하고 대담하다는 생각이 들었으나, 마무리가 역시나 시원찮았다. 특히 마지막 11편 이후부터 어설픈 마무리의 3종세트 1. 독가스가방메고 우리의 Lieutenant 데브라를 살해 하려던 어설픈 여인 2. 트레비스의 어설픈 덱스터 제거 by 불의바다 3. 헤리슨의 어설픈 구출 덕분에 몰입도가 굉장히 떨어졌고, 이게 머지?? 장난하셈? 나의 아끼는 덱스터가 이런 어설픈 결말을 내다니... 그나마 시즌7.. 더보기
지하철 역주행 서울도철 ‘7호선 역주행’ 원인 두고 마찰 2011-12-13 오후 2:52:52 게재 노 "지나친 실적관리" … 사 "과도한 민원압박" 11일 발생한 서울 지하철 7호선 역주행 사고를 두고 5~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 노조와 사측이 서로 다른 원인과 해법을 제시하며 맞서고 있다. 11일 오후 3시 45분쯤 7호선 하계역에서 중계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출발 직후 100m 이상을 뒤로 달렸다. 60대로 보이는 남성이 하계역에서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내리지 못했다고 운전실에 거세게 항의하자 종합관제센터에서 뒤따르는 차량과 거리를 확인, 역주행을 승인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안전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7호선 운행은 3분 가량 지연됐다. 도시철도공사는 기관사가 과도한 민원압박에 순간적으로 공포상태에 빠.. 더보기
Tablo 열꽃 Part 1 & Part 2 를 들으면서 Tablo가 앨범을 냈다. 처음에 에픽하이가 등장했을때가 생각이 났다. 아. 엄청난 신인이 나타났군요~ 등등 찬사의 물결. 노래는 그닥 기억이 안나는 정도? 그럴때즈음에 논스톱인가? 시트콤에 똑똑한 장학생 컨셉의 타블로가 등장했다. 예능에 타블로가 슬슬 출볼하는 횟수가 늘었다. 그의 스탠퍼드 학벌이 뒤에서 후광을 비춰주면서 예능에서 스윙타면서 인기가 는다. 함께 에픽하이 인기가 늘었다. 노래도 갑자기 인기가 치솟는다. 아마도 이런 학벌에 의해서 굉장한 advantage를 본 타블로에게 화살이 날아든다. "타진요(이놈의 단체는 도대체 지금은 어떻게 됐을까..)"가 타블로를 압박한다. 사람들은 믿기 싫어한다. 스탠퍼드까지 나온 졸 잘나가는 애가 TV에서도 인기가높아지고 게다가 능력도 많은게 꽤나 맘에 안들었.. 더보기
20111101 소소한 행복 50가지의 기사를 보면서 오래된 바지에서 나온 10파운드(약 1만7천원) 지폐, 깨끗한 침대보 등 평범한 일상을 밝혀주는 소소한 기쁨 50가지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가 지난달 31일 영국 매체 뉴스라이트에 소개됐다. 프랑스 양조회사 '쓰리배럴브랜디'는 성인 3천명을 대상으로 삶을 밝히는 소소한 기쁨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노부부가 다정히 손잡은 모습 보기, 맑은 날 차창을 열고 차를몰기, 꽃이나 초콜릿 깜짝선물, 살빠졌다는 말듣기 등 다양한 응답들이 나왔다. 응답자 대부분은 바쁜 일상 속에 일주일 7일 중 절반에 상당하는 3일동안 이런 소소한 기쁨들을 전혀 느끼지 못하면서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 소소한 기쁨 50가지 1. 오래된 청바지에서 10파운드 찾기 2. 휴가가기 3. 깨끗한 .. 더보기
20110727 오늘 출근길의 모습 비가 장대같이 쏟아졌다. 출근길 지하철역에는 모두 샤워를 하다 나온 사람들같은 분위기.. 살아서 출근한걸 감사하게 생각하며..+ 지각도 안하고. 하루를 시작 더보기
소림사에서 쿵푸만 배우란 법은 없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나오는 책들이 어느새 괜찮은 책일거라는 고정관념을 갖게된건 적어도 내게는 삼성이 돈을 잘벌때쯤인것 같다. 얼마전에 신작이라고해서 도서관에 혹시나 있을까? 하고 쳐봤더니 정말로 있었다. 더 놀라운건 이미 대출자도 있다는것..내가 원하는 책이든 공부든 음악이든, 뭐든 나보다 한발먼저 빠른사람이 어디에나 존재한다는걸 느끼면서 선대출자가 반납하고 나서야 책을 빌려보았다. 책 내용은 무난함. 주로 마케팅과 경영에 대한 내용인데, 에피소드처럼 작가들이 한챕터씩 작성하여서 내용의 연속성이 없어서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But, 가장 마음에 안들었던것은 거의 사진이 없다는 것이었다. 설명을 하면 관련내용을 쉽게 볼수 있게 참고사진이 실려야하는게 아닌가.. 마케팅이 CRM과 연계가 되어있다는 .. 더보기
티스토리 초대장 배포 i n v i t a t i o n 티스토리 초대장 + 남은 초대장 수 : 07 안녕하세요! 티스토리에 보금자리를 마련하시려는 여러분께 초대장을 배포해 드리려고 합니다. 나만의, 내 생각을, 내 기억을 담는 소중한 블로그를 만들고 싶다면 티스토리로 시작해보세요! ** 방명록 or 메뉴의 글중에서 정성스런 댓글을 남기신 7분을 선정 초대장을 드립니다 ^-^ 6/24일 현재 "초대장 남아있습니다" ^_^ 댓글 남겨주세요 더보기
사형수들의 마지막식사 더보기
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 처음 이책이 발간되었을때 겉표지부터 노무현전 대통령과 관련된 책이라는걸 대번에 알았다. (노란색 ^^) 이책이 내용에 관계없이 맘에 들었던건 Simple한 겉표면, 흑백사진 그리고 두서없는 제목이 아닌 " FTA를 말하다. 부제로. 대한민국의 최전방에 설 젊은이에게.." 였다. 이책을 읽으면서 (지금 중반부를 치닫는중) 함께 "한미 FTA 국민보고서"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참고로 전자는 긍정적인 FTA추진 vs FTA반대가 주를 이루는 내용이라 두책을 엇갈리며 흥미롭게 보고있다. "김현종, 한미 FTA를 말하다"(이하 노랭이)는 내용이 사실에 매우 밀접하다. 아니 사실일수 밖에 없는 것들이 시시각각으로 대화 내용이나 그들이 오고간 내용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물론 미세하게 비틀어놓은것은 사.. 더보기